Saturday, August 6, 2011

산책자에 대한 몇 가지 아포리즘



 "산책자의 전설에 대해. "나는 스쳐 지나가며 엿듣게 된 말 한 마디를 단서로 하나의 대화를, 하나의 인생을 재구성할 수 있다."" [M 7, 8] 38


 "... 시간의 산을 넘어가는 것이다. 도시에 들어서는 사람이면 누구나 극히 먼 과거도 오늘날의 사건들과 연결되어 있는 꿈의 망 속에 있는 듯이 느끼게 된다." [M 9, 4] 46


 "델보는 산책 중에 파리 사회의 여러 사회 계층을 마치 지질학자가 지층을 읽어내듯 별 어려움 없이 읽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." [M 9a, 1] 47


 "이미 살고 있는 세계 속에서 하나의 세계를 발견하는 것." [M 10a, 4] 52


 "보편적 삶을 사랑하는 사람은 마치 거대한 축전지 같은 군중 속으로 들어간다." [M 14a, 1] 64


 "산책자의 격언. "획일화된 현대 세계에서 우리가 가야 할 곳은 바로 여기, 표면 아래 깊숙한 곳이다. 낯선 느낌과 신선한 충격, 극히 오싹한 이국적인 정서가 모두 여기 있다."" [M 14a, 4] 65


발터 벤야민. 2008. 아케이드 프로젝트 - 도시의 산책자. 조형준 역. 서울: 새물결.   
 
 
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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